안녕하세요. 테스티모입니다 :)
오늘은 기면증 증상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낮에 졸음을 못견뎌하는 분들, 계절이 변하는 이맘때쯤 많이 늘어나죠.
하지만 졸리는 증상이 너무 심할경우, 그 것이 병일수도 있습니다.
바로, 기면증이라는 질환인데요~
밤에 충분히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이유없이 졸리고,
무기력감을 느끼기도 하고,
심한경우 운전을 하다가도 잠이 들어서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이런 심한 졸음,
기면증에 대해서 지금부터 알아볼께요 :)
기면증은 2000명당 한명 정도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봄이 오면 낮에 졸음이 오는 것은 누구나 생길 수 있는데요~
기면증은 그정도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수면을 했는데도
참을 수 없이 졸음이 와서 일상생활이 안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기면증 증상으로는, 말을 하다가 쓰러진다든지,
밥먹다가 숟가락을 떨어뜨리고 잔다든지,
혹은 웃고나면 힘이 쭉 빠진다든지,
길을 걷다가 갑자기 나도 모르게 주저 앉는다든지 하는 등
심각한 수준으로 갑자기 졸음이 오는 증상입니다.
특징적인 것은 램수면(꿈꾸는 수면)이 시도때도 없이 나타난다는 것 입니다.
낮에 잠깐 자는 잠을 잘때에도 꿈을 꾸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또한 긴장하거나 웃거나 웃을때 갑자기 힘이 빠진다거나
잠이 들때 귀신이 보이는 환각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보통 15세에서 25세 정도의 젊은 나이에 나타나는데요.
예전에는 단순한 춘곤증이나 게으름 때문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요즘은 기면증으로 진단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면증 증상은 보통 40대 이후에 약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간혹 평생 지속되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네요.
기면증은 수면장애와 유사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구체적인 검진을 통하여 정확히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확인되면 주로 약물치료를 하게 되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호전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기면증이 아니더라도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수면 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7~8시간 정도 충분히 수면을 취해주시고,
충분히 수면을 취했는데도 낮에 졸린다면 수면장애가 있을 수 있기때문에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기면증 증상 소개를 해드린 테스티모였습니다 :)